전환사채(CB)의 모든 것 (1) - 개념, 필요한 경우, 장단점과 BW와의 차이
전환사채는 처음에는 회사가 원금과 이자를 부담하는 사채이지만, 투자자가 전환권을 행사하면 회사의 주식으로 바뀌는 자금조달 수단입니다.전환사채를 발행한 시점에는 신주가 발행되지 않으므로 자본금과 발행주식 수가 증가하지 않습니다. 투자자가 전환권을 행사할 때 신주가 발행되고, 해당 범위의 사채채무가 소멸합니다.전환사채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1) 회사가 즉시 지분을 희석하지 않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2) 투자자는 채권자 지위와 주식가치 상승 가능성을 함께 가질 수 있습니다.(3) 실제 전환이 이루어지면 회사의 상환 부담이 줄어듭니다.반면 다음과 같은 위험도 있습니다.(1) 전환되지 않으면 회사가 원금을 상환해야 합니다.(2) 전환되면 기존 주주의 지분율이 낮아집니다.(3) 전환가액 조정에 따라 예상보다 많은 신주가 발행될 수 있습니다.(4) 발행조건과 계약내용이 복잡하고 사후 등기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전환사채는 단순히 “나중에 주식으로 바뀌는 투자금”으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회사의 상환능력, 전환 후 지분구조, 전환가액 및 투자자의 권리를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